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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4일 오후 2시 , 갑급리그 제29라운드 경기가 연길시에서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 과 9위 후난상도와의 경기가 열렸다.
10월 24일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이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연변팀이 4:0 승리를 이끌어내어 2015년 연변축구는 “갑급리그 우승”, “최우수 골키퍼”, “최우수 선수”, “최우수 감독” 라는 영예들을 받게 되어 조선족 동포 사회가 환호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연변의 조선족 뉴스 매체 조글로 뉴스는 그 동안 패배에 자신감을 잃었던 연변팀 선수들을 아버지의 마음으로 보듬어주고 지적하고 가르쳐준 "인간기적" 박태하감독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승리는 상상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연변팀의 승리로 200만 조선족들이 감격하고 있다며 박태하 감독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우승은 하태균의 적극적인 활약과 박태하 감독의 전략으로 갑급리그를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는데, 이번 승리로 1부 리그인 "중국 슈퍼 리그"로 승격하게 되었다.
또한 박태하 감독은 그동안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았다면서 잔류를 선언하고 구단과 2년 추가계약을 맺었다.
중국의 프로축구는 2004년부터 1부리그의 명칭을 중국 슈퍼리그로 부르고 있으며 2부리그는 중국 축구 갑급리그로 3부리그는 중국 축구 을급리그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의 우승으로 중국에서 한국축구가 크게 인정 받고 있다. <미디어광장 류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