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진한국국제학교 제공
톈진한국국제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용화)는 지난 8월 6일 서울시 중구 서대문에 위치한 바비엥 스위트 컨벤션홀에서 제4회 총동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창회에는 텐진한국국제학교를 졸업한 70여 명의 동문들과 현재 재직중인 본교 강성봉 교장을 비롯해 2001년 톈진국제학교의 초대 이사장을 엮임하신 성증석 이사장과 전·현직 교직원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성증석 초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톈진의 온천빈관에서 한글학교가 열리고 있을 때 70여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계기가되어 시작하게 된 천진한국국제학교의 개교 사업은 찬반 의견도 많았지만 결국 문을 열었고, 벌써 1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훌륭하게 성장하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봉 교장은 “교민들의 후원과 염원을 담아 세워진 KIST가 해를 거듭할 수록 성장하고 있으며 모교가 발전하는 모습을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3년간 총동창회를 이끌었던 박용화 총문문회장의 후임으로 문현진(9회 졸업) 동문이 차기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신임 문현진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욱 선후배 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활발하게 하는 동창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동창회의 활성화를 위해 독서모임, 축구모임 등의 소모임 결성에 관한 안내가 있었으며, 총회에 이어진 여흥시간엔 동문들과 전·현직 선생님들 그리고 내빈들이 모둠별로 한데 어우러져 퀴즈게임을 즐기며 동문 및 사재지간의 정을 나누었다. <미디어광장 황문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