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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월 9일 화재가 발생해 전소된 CCTV 신청사 별관 모습 |
올초 화재로 전소됐던 중국중앙텔레비전방송국(이하 CCTV) 신청사 별관이 재건축이 아닌, 보수공사로 가닥이 잡혔다.
반(半)관영 통신 중국신문사는 26일 CCTV 신청사 별관 공사현장 인부의 말을 인용해 최근 불에 탄 건물 외벽을 새롭게 장식하는 공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베이징 차오양구(朝阳区) 상업금융중심지(CBD)에 위치한 CCTV 신청사 별관 주변에 10m 높이의 비계가 설치되고 개조공사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중국판 '피사의 사탑'으로 불리는 CCTV 신청사 별관은 지난 2월 9일 정월 대보름 밤 현장 직원들이 쏘아올린 폭죽 불똥이 튀는 바람에 44층 높이의 부속건물이 완전히 불에 탔다.
당시 발생한 화재로 불꽃놀이 전문가 한 명이 사망하고 건물 화재로 50억위안(한화 8천50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원은 화재 후 조사를 거쳐 화재사건에 연루된 12명의 정부 관리에 책임을 추궁, 체포했다.
[온바오 한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