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辽宁省)성 선양(沈阳)시가 '신용의 도시'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선양일보(沈阳日报)는 27일 전날(26일) 선양시 리잉제(李英杰) 시장은 업무회의에서 시장경제는 곧 신용경제라며 선양을 '신용의 도시'로 만드는데 목표에서 실현까지 전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리 시장은 "과거 선양시의 구·현 정부와 각 부처에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있어 의욕에 앞서 각종 특혜사항을 남발하고 이를 지키지 못해 투자기업들이 불신하게 됐다"며 이번 계획을 세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선양시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의 공사대금이 건설사에 늦게 지급되는 등 정부의 일처리에 대한 기업들의 불만이 컸다.
이에 선양시는 행정체재를 규범화하고 신용도 제고하도자 시정부의 정보를 대외에 공개하고 정부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선양시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원저우(温州)의 한 기업가는 "신용은 곧 투자자 유치의 지름길이다. 어떤 특혜조건보다 투자자를 안심하게 하는 것은 바로 신용이다"라고 환영했다.
[온바오 정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