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시지역 사기업 근로자들의 급여가 중국 전체 근로자 급여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半)관영 통신 중국신문사는 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 지난해 도시지역 사기업 근로자 평균 연봉 1만7천071위안(290만원)으로, 전체 근로자 평균의 58.4%에 불과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올해 4월 9일 발표한 지난해 중국 전체 근로자 평균 연봉은 2만9천229위안(497만원)이었다.
중국 사기업 근로자들은 국영기업, 외자기업 등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임금보다 턱없이 낮은 것으로, 금융위기의 여파로 그 격차는 더 커졌다.
2008년 말까지 사기업 근로자수는 6천676만명으로 현행 노동자 임금 통계에 포함되는 인원의 절반을 넘는 54.7%에 해당한다.
[온바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