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여름의 계절이다. 황사와 꽃가루가 걷히고, 가로수와 푸른 잔디는 콧노래를 부르게 만든다. 중국하면 떠오르는 ‘자전거왕국‘의 진면모를 볼 수 있는 것도 바로 여름이다. 해가 진 저녁,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천진 시내를 돌아보는 여유를 느껴보기 위해 기자가 제안하는 시장둘러보기.왕띵디에 위치한 자전거 도매시장을 찾아가 보자!

왕띵디 은행가 뒤 편에 위치한 ‘천진시 자전거 도매시장’

불과 2~3년 전 까지만 해도, 질량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유학생들이 많이 찾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중국 상품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등 외국상품도 찾아 볼 수 있을 만큼 선택이 다양한 최상의 제품들을 판매한다. 1000평 이상의 면적에, 500여 개 이상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자전거 시장은 노동절․춘절을 제외하고 1년 내내 영업하며, 오전 7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남동생이 있으면 선물로 꼭 주고 싶은 자전거!

앙증 맞은 디즈니 캐릭터 자전거. 바구니와 깜찍 벨은 옵션으로 장착된 자전거는, 130원 정도 가격.

드라마 ‘풀 하우스’에서 송혜교가 탓던 앙증맞은 노란자전거와 거의 흡사한 일본 수출용 자전거.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여느 자전거와는 다른 브레이크와 체인, 고급스런 외관에 한눈에 쏙 들어오는 제품이다.

가격은 200~300원(안장 및 벨 등은 옵션이다)

한국 유학생들이 최고로 선호하는 접이식 자전거.

핸들과 안장, 본체를 접으면 작은 가방에 들어 가지기 때문에, 유학생활을 정리하면서 한국으로 많이 가지고 간다.

운반이 편리한 접이식이기 때문에 가격은 조금 비싸다.

300원부터 650원 정도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중국인들이 즐겨 타는 전동자전거.

충전식이기 때문에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장거리를 가는데 있어서는 편해 보이긴 한다. 자전거라 불리우기 보다는 스쿠터에 가까운 제품들도 많은데 충전시간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크다.

전동자전거는 1000원 이상에서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쇼핑으로 즐겨보시는건 어떨런지..